안녕하세요, '사부작우키'입니다.
지금 마음이 조급합니다. 제가 성격도 급한 편입니다.
화롄의 루이화이의 호텔은 예약을 했는데 나머지는 숙소는 매진되는 것들이 눈에 보입니다.
렌터카도 아직까지는 회원가입을 하지 못해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회원가입을 서둘러야겠습니다.
숙소와 렌터카까지만 예약을 해두면 세부적인 계획은 천천히 세워도 될 것 같습니다.
세부적 일정을 모두 세우지는 않았지만 아시다시피 대략적인 큰 틀은 나와 정리를 해봅니다.
정리를 해야 조급한 마음을 잠재우도록 빠르게 예약을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운전자 (저) 준비물 및 체크리스트
2. 가족 공통 준비물
3. 여행 일정별 특화 준비물
1. 운전자 준비물 및 체크리스트
1. 국제운전면허증 & 국내운전면허증
-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
- 면허증 유효기간 확인
2. 차량 예약 & 보험 가입
- Hotai Leasing / 和運租車 (iRent)에서 예약 필요
- 기본 보험 외에 자차 손해면책보험(CDW), 자기 부담금 면제(SCDW), 도난 보험 등을 추가 필요.
- 차량 연료 정책(Full to Full) 확인
- 블랙박스 추가 가능 여부 확인
3. 내비게이션 대체 수단
- 구글맵 또는 대만 현지용 내비 앱(예: Papago, HERE WeGo) 다운로드.
- 핸드폰 거치대 & 차량 충전기 필수
- Carplay가 되므로 C type 케이블 필수
4. 현지 교통법규 숙지
- 우회전 시 보행자 우선, 차선 변경 시 깜빡이 필수 등 기본 규칙 숙지.
- 속도 제한은 도심 50km/h, 고속도로 100~110km/h.
5. ETC카드 / 하이패스카드
- 대만은 대부분 고속도로에 자동 요금 시스템이 있으며, 일부 렌터카 업체는 ETC 자동 포함.
- 요금은 후불로 정산되므로 등록된 신용카드 확인.
2. 가족 공통 준비물
1. 여권 & 여권 사본 (내가 준비)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함.
- 분실 대비해 사본 또는 스마트폰 사진 저장.
2. eSIM
- 나, 동생 :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필요
- 구글맵, 번역, 연락용으로 데이터 안정적 연결 필요.
- 전화 가능 여부 eSIM (현지 연락망)
3. 대만 전용 플러그 어댑터
- 대만은 110V, 콘센트는 A타입.
- 멀티탭 가져가면 호텔에서 편리함.
- 유니버셜 어댑터
4. 휴대용 약품
- 멀미약,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밴드 등. (소화제 필수!!!)
- 특히 장거리 운전이 많으므로 멀미 대비 필요.
5. 여행자 보험 가입
- 응급 상황, 사고, 의료비, 수하물 분실 등 보장.
- 최대 보장으로 가입 (노트북, 휴대폰, 고프로 등 고가 장비 분실 보장 포함)
3. 여행 일정별 준비물
- 10월 2일 (가오슝 도착 & 렌트)
- 첫날 일정이 빠듯하므로, 수화물 찾는 곳 입국 심사 시 빠르게 확인.
- 공항 내 렌터카 픽업 위치 미리 파악.
- 호텔 내 주차 가능 여부 확인
- 10월 3~4일 (아리산, 루카이)
- 산간 지역은 날씨 변화 심함 → 얇은 패딩 또는 우비 필요. (구매 필요)
- 모기 많은 지역일 수 있어 모기 기피제 구매 (붙이는 패치 필요)
- 동생 스케줄 확인 (루이화이 -> 화롄 공항 -> 가오슝 : 기차, 항공권 사전 예매 필요)
- 타이루거 협곡 가이드 필요 여부 확인
- 10월 5일 (타이루거 협곡, 화롄 -> 타이베이 이동)
- 쿠션 좋은 운동화 및 우비 필요.
- 장거리 운전 및 이동 예정이므로 보조 배터리, 간식 준비.
- 기차에서 먹을 간식 화롄에서 구매하기.
- 타이베이 기차역에서 시먼딩 호텔까지 동선 확인
- 10월 5~7일 (타이베이 시내)
- 도보가 많고 대중교통 중심이므로 접이식 우산, 가벼운 신발.
- 관광지 입장권은 미리 예매 (KKDAY, KLOOK 등 여행 플랫폼에서 찾기 + SHOPBACK 캐시백)
- 맛집 미리 조사해서 동선 확인.
- 부모님 배웅 (공항까지 모셔다 드리기, 전철 동선 확인하기)
준비물과 체크리스트를 세워봤습니다. 생각보다 필요한 것들과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가족 여행을 가다 보니 제가 더 신경이 쓰입니다.
부모님이 여행을 많이 다니시다 보니 자유 여행도 더 재밌다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영상을 많이 남겨보려 합니다.
사진을 잘 찍는 법도 잘 배워두어야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남는 것들이 사진 밖에 없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갈 지역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이만 '사부작우키'였습니다.